자원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양함으로써 봉사자의 자기실현 및 사회의 공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천안종합운동장 앞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천안시내 자원봉사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2018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박람회 한가운데는 사랑의 동전밭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했고 봉사자 및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는 홍보 및 전시 프로그램,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시 및 체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남 녹색 어머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과 함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빵 나눔 봉사회는 매달 지역사회에 빵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맛있는 빵을 나누었습니다.

 

 

천안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환경보호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공병 모이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공병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 박스, 6만 540병, 700만 원 상당이 모여 전액 모금액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천안시 산악구조대원들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 매듭 만들기 교육을 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매듭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천안 1365 재난재해구조단은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과 인공호흡 교육을 하였습니다.

 

 

천안시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날 박람회에서도 교통, 안전등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봉사자들이 많았는데요. 이들을 위해 대한 적십자 봉사자들은 국수를 만들어 점심을 제공하였습니다.

 

 

2018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에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는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민해보면서 이웃 간에 참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